■ 학교소개 (학교시설, 위치등)
브라이튼에 있는 ISIS에서 공부하고 여니 입니다^^
저희 학교는 브라이튼 해변가 바로 다음에 있는 Street에 있어서 학교앞에서 바로 바다도 보이고요,
걸어서 3분이면 비치에 갈 수 있고
시내와도 가까워서 위치는 좋은 편이거 같습니다.
학원앞에 버스도 많이 다녀서 통학하기도 편하고요,
브라이튼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인 처칠스퀘어까지 걸어서 10분이 채 안 걸리는 듯 합니다.
호브 주택가 있는 곳을 지나서 여기 ISIS를 지나면서 바로 브라이튼 중심부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수업 끝나면 친구들과 항상 시내나 바닷가로 나가서 노는 편입니다.
오기 전에 실장님께서 시설이 별루 안 좋다는 말을 워낙 많이 들었기 때문인지 특별히 시설이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오히려 작은 학원이기 때문에 라운지에서 학생들 대부분이 같이 점심을 먹으니까 다들 친해질 수 있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ISIS 건물. 간판이 없고 비슷한 건물들이 많기 때문에 처음에 해매기도 했어요~
->시내에 있는 처칠스퀘어 쇼핑몰.
■ 수업평가
저는 20시간 수업을 신청해서 듣고 있고요,
다른 학원들은 20시간 수업이 오전에만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ISIS는 하루에 3명의 선생님과 수업하고 20시간을 꽉 채워서 수업하기 때문에
다른 곳들 집중과정 만큼 수업량은 많은 편입니다.
오전에 1시간 30분*2명 선생님하고 General English 수업 진행
점심 먹은 후에
Skills Class를 또 다른 선생님과 1시간동안 듣게 됩니다.
오전에 2번 클래스는 매인 교재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선생님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교재로도 각각 선생님들한테 다른 방법으로 배울 수 있고요,
예를 들어 첫번째 수업선생님은 교재를 가지고 그 위주로 수업을 한다면
2번재 선생님은 교재 내용으로 주고 게임을 진행하거나, 2~3명씩 그룹을 지어 토킹을 하는 식이 됩니다.
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는지에 문장표현에 좀더 중점을 두거나 문법을 더 많이 진행하기도 하기 때문에
수업은 정말 선생님에 따라 철저하게 달라지는게 됩니다.
점심시간후에 진행되는 Skills Class는 자유롭게 스피킹을 하게 되는데요
한주마다 학생들끼리 이야기해서 대화의 주제를 정하면
선생님이 여기에 맞는 단어나 표현들을 준비와서 연습해보고 서로 이야기 하면서 진행됩니다.
그리고 ISIS의 최대 장점인 Student support라는 것이 있는데요,
정규수업시간외에 원하는 학생들만 신청해서 선생님과 개별적으로 진행됩니다.
저는 지난번에 스피킹을 중심으로 연습을 했었고 지금은 writing을 하고 있습니다.
이 Suppot 클라스는 원하는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1:1로도 진행되기도 하고 2~3명만으로 진행됩니다.
비록 시간이 2~30분 정도로 짧은 시간이지만 돈도 안들이고 개인레슨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학교에서는 누릴 수 없는 최대 장점인듯 합니다.
■ 우리학교 장단점
한국에서 어학원 선택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최종적으로 ISIS하고 여기 브라이튼에 있는 다른 학교 2곳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브라이튼에 와서 ISIS를 선택하기를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무엇보다도 수업내용이 충실하고 알차다고 느껴지고요,
학생수도 적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여기 선생님들이 모두 열심히 수업을 하는 것도 좋거 같고요,
또 하나 2주마다 한번씩 레벨테스틀 진행한다는 것도 장점인거 같습니다.
2주 동안 배운 내용에 대해서 50문제 주관식시험으로 계속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2주 마다 진행되기 때문에 복습차원에서도 많이 도움이 되죠,
그리고 테스트결과와 담당선생님들의 종합평가에 따라서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4주만에 바로 Level Up이 되어서 나름 뿌듯했었기도 하고요~~
■ 국적(한인)비율
학생도 많지 않지만 한국학생도 적은 편이거 같아요,
전체 학생이 8~90명정도 되고 한국학생들은 10% 정도 있습니다.
■ 쇼셜프로그램
학원 게시판에 쇼셜프로그램 내용이 붙어 있어요~
월요일에 브라이튼 워킹투어나 목,금요일 Pubday가 고정되어 있고, 그외 볼링등 다른 이벤트들이 추가 됩니다.
얼마전에는 International Food Party가 있었는데 음식만들어 오는 학생들은 1파운드, 음식만들기를 안 하는 학생들은 3파운드의 참가비를 받고 각 나라 학생들이 음식을 만들어 와서 파티를 합니다.
저는 그냥 3파운드 내고 먹기만 했는데요~
다른 한국학생은 불고기를 해서 가져 와서 너무너무 맛있엇는데
다른 나라학생들도 너무 좋아해서 저도 불고기는 거의 먹지 못했다는ㅜㅜ
정말 저렴한 가격에 배도 채우고 분위기도 완전 좋았었습니다.
■ 주거소개(홈스테이, 플랏쉐어등) 아직까지 홈스테에서 지내고 있고요,
■ 영국생활(힘든점, 생활Tip, 에피소드, 영어공부방식등) 영국은 정말 날씨가 오락가락 하는거 같아요`
오전에 맑았다가도 갑자기 구름이 많아지고 비가 오다가 다시 맑아지고 한참 있다가 다시 비가 오기도 해요.. 영국에서는 정말 일기예보란 걸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비가 하루종일 오기 보다는 잠깐 오다가 그치는 경우가 많고 폭우가 내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우산을 항상 챙겨다니기 보다 모자가 달린 방수 잠바가 있으면 유용 할 듯 해요.
여기 사람들도 우산을 잘 안 챙겨다니는 거 같고요,
->학교앞에서 시내로 나가는 길에 있는 해변을 찍은 모습.
■ 기타 남기고 싶은말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에 오기 때문에 두려움 많이 가지실 텐데요,
처음 도착해서 빨리 친한 친구들 만들면 그만큼 빨리 적응 할 수 있습니다.
각국에서 온 친구들이 영어도 안되고 한두마디 하면 할 이야기도 없어지고 난감해지지 않으실려면
비틀즈나 퀸 같은 영국 밴드나 영화나 축구등 관심사 분야를 영어로 수다떨 수 있도록 미리 공부해 오시면 도움 될 거 같습니다.
혹시 브라이튼 ISIS로 오시게 되면 실장님께 이야기해서 저를 찾으셔도 좋을 듯^^
->1층에 휴게실과 컴퓨터실로 쓰이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