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학교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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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평가서] LILA (Liverpool School of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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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소개 (학교시설, 위치등) 라이라~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이름이 Liverpool International Language Academy이고 줄여서 LILA인데 여기서는 전부 라이라~~ 라고 합니다. 줄여서 이야기하면 무슨 중국학교 같은데 여긴 중국학생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학교는 리버풀의 명동, 말그대로 시내 최고 번화가입니다. 명동처럼 큰 보행자전용도로에 주변 쇼핑몰들로 사람들 북쩍북쩍가리고요, 학교바로 앞에는 영국에서 가장 큰 큰 백화점도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여기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 하기 때문에^^) 리버풀에서 아니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카번클럽(비틀즈가 데뷔하고 계속 공연했던 클럽^^) 바로 옆에 있고, 임대료도 엄청 비싼 건물같은 그런곳에 위치합니다. 학교 바로 앞에 리버풀 각지로 출발하는 버스들 탈 수 있고, 리버풀의 왠만한 명소들은 전부 걸어서 갈 수 있어 놀러다니기도 좋습니다. 시설은 홈피 사진에서도 볼수 있는 것처럼, 상당히 깔끔하고 좋은 편입니다. 학교가 이사오고 인테리어 다시 해서 레드, 블루, 그린같은 원색컬러로 꾸며져 있는데 홈피에서 보는 그대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물 2,3층 개 사용하고 교실은 14개정도되고요, 교실마다 테마별로 부벽면 색깔도 틀리고 이름도 틀리게 붙어 있습니다. 내부 전체에 와이파이 가능하고 별도로 컴퓨터실에 7대정도 컴퓨터가 있는데 학생들이 사용은 잘 안하는 편이고요. 매점은 따로 없고 음료수와 과자 자판기가 놓여져 있습니다. 워낙 시내 중심부여서 학교 밖으로 나가면 왠만한 식당이나 상점 전부다 있으니까 불편한 점은 없고... ■ 수업평가 3타임으로 나누어져 수업이 진행되는데 첫째 시간은 교재가지고 문법이나 리딩, 토론같은 수업을 진행하고요, 두번재 시간은 리스닝과 스피킹에 집중해서 진행됩니다. 마직막 수업은 스피킹과 토론위주의 수업인데 여러가지 부교재나 프린트물 가지고 진행됩니다. 첫번째 타임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처럼 지정이 되어 있고, 3타임 모두 다른 선생님한테 배우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업내용이나 구성같은 건 선생님마다 조금씩 다른데 여긴 임시선생님이 없고 전부 정식 선생님들인듯 합니다. ■ 우리학교 장단점 위치좋고 내부 시설도 너무 깔끔하고 선생님들도 학생들하고 잘 지내고, 레벨별로 반을 바꾸어 수업하기 때문에 여러학생들하고 금방 친해질 수 있다는 것 정도가 장점인듯 합니다. 단점은 수업이 좀 일찍 끝나는 편인데 공부할 분위기 잘 안만들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놀러 많이 다니는 편이고요, 독서실도 따로 없다는 게 단점 인듯 합니다. ■ 국적(한인)비율 유럽하고 중동학생들 합해서 90%는 되는거 같은데요? 영국이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긴 국가장학금 받고 온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동학생들은 나라에서 모든 돈 다 데줘서 편하게 와서 장기로 공부하는 거 같고, 스페인, 이탈리안 국가에서는 3주 단위로 장학금 줘서 단체로 학생들 들어왔다 빠졌다 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유럽쪽은 좀 친해 질만 하면 바빠이 해야 되고요,, 유럽에서도 가끔 오래 있는 학생들이 있고,,,, 한국학생들 몇명 있고, 중국은 2명인가 있다고하고 일본학생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외 남미쪽 학생들 약간씩 있네요~ ■ 쇼셜프로그램 쇼셜담당 선생님이 따로 있고 매주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주중에는 영화보기나 리버풀 시내 걷기등등, 파티도 가끔하고 주말에는 여행공고도 많이 붙어 있습니다... 축구도시니까 축구하러 가기도 하고,, 아,, 매주 수요일에는 신입생들 다과회 같은 것도 있습니다. ■ 주거소개(홈스테이, 플랏쉐어등) 홈스테이 가족들이 에버튼팬이고 저도 구디슨파크에 한번 경기보러 같다가 같이 에버튼 응원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여기 LILA학교자체도 에버턴 계열이라는.... 아들과 딸 하나씩 있고 아빠는 배관공?같은 기술인이고 엄마는 파트타임으로 행정쪽 일보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는 시리얼과 우유 빵으로 혼자먹고 나오기 때문에 서로 얼굴 마주 칠 시간이 없지만 가족처럼 잘 대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다행히 여기 가족들은 리버풀 사투리가 많이 없는 편입니다. 홈스테이 지내면 주당 94파운드인데 플랏에 사는 친구들 보니 리버풀이 방값도 저렴한 편이어서 지금 플랏구해서 나갈까 고민중이기도 합니다. ■ 영국생활(힘든점, 생활Tip, 에피소드, 영어공부방식등) 리버풀이 영국에서 5번째 도시라고 하던데 살다보면 설마? 하기도 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중소도시정도로 될까, 생각보다 크진 않고 중심부만 벗어나면 전부 주택가들인듯 합니다. 하지만 이 작은 도시에 뮤지엄이나 겔러리도 많고, 대성당 2개,EPL축구장 2개, 알버트독이나 항구까지 볼거리도 많은 할것도 많은 관광도시입니다 누군가 리버풀은 축구하고 비틀즈만 있는 도시라고 하던데요~ 이들 때문에 관광객도 엄청 찾아오고 리버풀 어딜 가나 정말 어딜가나 축구와 비틀즈판입니다. 여기 리버풀 공항도 비틀즈를 추모하기 위나 존무어공항이라고 되어 있죠, 아직도 여름마다 비틀즈 추모공연을 위해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모여들고 도시곳곳에서 비틀즈를 추억할 수 있고 라이브음악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인듯 합니다. 런던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전 리버풀이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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