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학교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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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BSC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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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포드 BSC 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할까 합니다. 옥스포드로 어학연수 생각하고 계시거나 BSC어학원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옥스포드는 생각했던 것보다 작고 조용한 도시 입니다. 시티센터가 한 곳 있고 나머지 사방으로 마을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시티센터에는 쇼핑몰, 각종 매장 펍 등 웬만한 모든 것들이 밀집해있습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걸어서 20분 정도면 한바퀴 다 돌아볼 수 있음)없는 것은 없습니다. 옥스포드에서 무언가 하려한다고 시티센터에 가면뭐든지 다 있기때문에 옥스포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죠. 학원은 시티센터 중앙에 위치해있어서 교통면에서 매우 편리합니다. 홈스테이 또는 쉐어 등 집이 시티센터 근처에 있어서 걸어다니는 학생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수업은 9시10분 ~ 12시 -> general English 가 진행되고, 12시 10분 ~ 1시 스피킹/리스닝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오전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쭉 이렇게 두가지 수업으로 구성됩니다. 오후수업은 2시15분 ~ 4시35분 그래머/작문 수업이 진행되며 그래머/작문 수업은 월요일, 화요일만 진행합니다. 수요일 목요일오후수업은 word power or business English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다른학원은 어떤지 몰라도 BSC 옥스포트 에서는 대부분 위의 두가지 수업을 비선호하는 편입니다. 특히 한국학생들 특징이 그래머와 어휘력이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위 두가지 수업은 별로 큰 효용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반면 스피킹은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유럽이나 남미학생들에 비해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intermediate 반에 대부분 몰려있습니다. 대신 그래머와 제너럴 잉글리쉬는 upper Intermediate 반에도 한국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현재 BSC 옥스포드에는 약 10명정도의 한국학생이 있고 대부분 분반이 달라서 마주치는 일이 그렇게 흔하진 않습니다. 다른 국적의 학생들로는 콜롬비아 브라질 프랑스 스위스 등등등 매우 다양하며 아시아쪽으로는 일본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그러나 2주 또는 4주 이런식으로 단기간 연수를 받고 다시 각자나라로 돌아가는 학생이 매우 많기때문에 학원 분위기나 학생구성이 매우 자주 바뀝니다. 좋다면 좋은 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이라 할 수 있겠죠. 많은 세계여러나라 사람을 만나 볼 수 있고 또 다양만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것에서 이러한 학원분위기는 괜찮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쇼셜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옥스포드 BSC 에서는 매일매일 다른 소셜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한달주기로 로테이션이 돌아가는 방식인데 매월 한달분량의 소셜프로그램 일정표가 프린트되어 학원 곳곳에 배치됩니다. 학생들은 그것을 보고 자신이 참여하고 싶은 소셜프로그램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참여하게 됩니다. 굳이 이름을 적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소셜프로그램의 종류는 축구 탁구 수영 컵케익만들기 옥스포드투어 영화관람 펍투어 저녁식사(친구만들기), 십자수 등등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축구같은 경우 공식적으로는 한달에 한번 표기 되어있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매주 금요일 2시에 축구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축구를 합니다. 매주 금요일과 그리고 가끔씩 일요일도 축구경기가 있습니다. 운동장의 경우 학원에서 걸어서 2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천연잔디 운동장이 있는데 특별히 누군가 관리하는 그런 시스템적인 운동장은 아니지만 웬만큼 비가 많이 오는 날씨가 아니고서는 축구경기가 무난하게 가능한 큰 운동장입니다. 수영의 경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취소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학원 에서 버스로 1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큰 수영장이 있어서 그쪽으로 수영하러 갑니다. 영화보기 같은 경우 옥스포드 시티센터에 있는 시네마로 가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고 비용은 개인부담입니다. 탁구의 경우 축구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 탁구대회가 한달에 한번 있는데 실제적으로 거의 매일 탁구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학원내에 탁구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수업이 끝나고 빈시간에 탁구치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열리는 탁구 대회에서는 트로피같이 생긴 상패가 있고 우승자에게 그것을 들고 사진을 찍을 기회를 줍니다. (개인적으로 상패를 주지는 않습니다.ㅋ) 아무튼 신기한것이 여기학생들은 웬만하면 탁구치는 수준이 중수 이상입니다. 저도 웬만하면 어디가서 탁구 지는 실력이 아닌데 대회에 참가했다가 우승자를 4강에 만나서 탈락했습니다. 아무튼 탁구치는 학생들 많고 잘칩니다. 컵케익 만들기도 도전해보았는데 음 그냥 한번 해볼만한 소셜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학원 리셉셔니스트가 TESCO 에서 빵과 각종재료를 사오고 그냥 학생들과 모여서 옹기종기 컵케익만드는 건데 30분정도면 끝이 납니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거나 하기네 괜찮은 소셜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학원에 오래있다고 해도 2주 3주 4주정도면 못보던 새로운 학생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매월 소셜프로그램에서는 다른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옥스포트나 BSC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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